-
조양호 가계도 이명희 회장 남편 나이카테고리 없음 2019. 12. 28. 19:58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첫 공판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엄격한 성격 때문”이라고 해명했답니다. 2019년 12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씨의 변호인은 “객관적인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답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이런 행위를 한다는 것은, 성격이 본인에게 굉장히 엄격하기 때문인 상황이다”라며 “자신에게만 엄격한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정확히 일해주기를 바라는 기대치가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변호인은 “행위에 대해 다툼으로써 한 번 더 (직원들을) 상처 주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인 것이다”라고도 덧붙였답니다. 이어 변호인은 “공소사실의 행위가 집중된 기간은 조양호 회장의 평창올림픽 유치 활동에 대한 내조로 인해 스트레스가 가중됐던 상황이다”라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