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콕스

최근 영화 '타짜3'가 개봉하며 앞선 시리즈의 캐릭터 곽철용이 덩달아 '역주행' 인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응수의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답니다. 참고로 김응수 인스타그램 주소 아이디는 사칭이라네요. 9월 26일 곽철용을 연기한 김응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곽철용 캐릭터를 재미있게 즐겨 주시니 기쁘다”며 미소지었다답니다. 그는 “‘철용’을 영어로 ‘아이언 드래곤’이라 표현한 걸 보고 가장 크게 웃었다”고 말했답니다. 김응수는 “중학생이 만든 영상엔 시험 고민이 담겨 있고, 패러디마다 각자가 처한 현실이 녹아 있던 것 같았다. 사회적 모순과 삶의 고통마저 웃음으로 풀어내다니, 한국인은 탁월한 유머 DNA를 갖고 있는 상황이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건 배우에게도 큰 보람이다"라고 ..

야인시대의 등장인물로서 실존인물 이화룡이랍니다. 드라마의 배우는 안승훈인데 시라소니 역의 조상구와 함께 걸쭉한 이북 사투리와 대화 중간중간에 흐헿헿헿하는 웃음소리가 특징이랍니다. 나름 현실 판단 능력과 통찰력을 가진 호인으로 묘사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다른 2부 핵심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미화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가령 제주 4.3 사건에서 이화룡이 강경 진압에 반발하는 장면에서 말입니다. 해방 직후 좌우익이 대립할 때 서북청년회를 지원하고, 좌익의 파업을 진압하는 등 잠시 정치깡패일을 한 적이 있답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조금의 도움을 주는 선에서 그쳤으며, 정치참여에 대해선 시종일관 부정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청일전자 미쓰리’로 돌아온 백지원이 범접 불가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것 같네요. 지난 2019년 9월 25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연출 한동화) 1회에서는 대기업 TM전자의 횡포로 인해 하루아침에 위기에 놓인 청일전자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직원들의 처절한 고군분투가 시작된 가운데, 백지원이 첫 회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시켰습니다. 백지원이 맡은 최영자 역은 청일전자 생산팀의 작업반장으로 일명 ‘최반장’으로 통합니다. 회사의 부도 위기와 오사장의 투신 소식에 누구보다 충격을 받지만, “어떻게든 해봐야지”라며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극강의 생활력으로 멘탈을 다잡는 인물이랍니다.

아침마당' 김도연 아나운서와 배우 전원주가 의견 차이를 보였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만약 나라면'에서는 '명절 당일, 자식과의 하루로 충분하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이날 김도연 아나운서는 "저는 강원도 동해에 산다. 지방에 내려가는 건 정말 힘든 일인 것 같다. 방송 전 함익병 선생님이 준비된 며느리 모습을 보이려면 명절에 시댁에 자고 가는 걸 선택하라고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요즘 세대들은 평일에 바쁘고 주말에 공부하느라 쉴 시간이 없는 상황이다. 명절이 이제는 연휴의 개념이다. 비행기 표도 미리 사놓곤 한다"고 젊은 세대를 대변했답니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조영남은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소를 차렸던 적이 있답니다. ㅋㅋㅋ 그 중 연기 지망생으로 등장한 설인아는 조영남과 상황극 도중 대뜸 조영남의 뺨을 때려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는 사실 이경규가 기획한 몰**메라였던 것입니다. 설인아는 "진짜 나한테 할말 없는 상황이냐"며 "날 두고 바람을 피우냐. 사랑이 쉬울 것 같냐"고 외친 후 거침 없이 조영남의 뺨을 때렸답니다. 당황한 조영남이 고개를 숙인 채 대답이 없자 설인아는 "할말이 없느냐"고 했고 조영남이 입을 엶과 동시에 바로 두 번째 뺨을 때렸답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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